유일한 성장도구! 피드백
일을 하다 보면 동료들과 서로 업무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을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피드백을 하기란 쉽지 않죠. 먼저, 이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피드백을 받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진행한 무언가에 대한 평가나 판단으로 생각될 수 있어 불편하기도 하고, 평소 우리는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많이 훈련이 되어 있지만,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계획과 실행을 수정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드백은 더 나은 협업관계를 만들면서 동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피터 드러커가 피드백을 유일한 성장 도구라고 말했 듯, 적재적소에 피드백을 잘 전달한다면, 자주 피드백을 주고받아도 서로 상처를 주고 사이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큰 시너지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피드백 유형은?
책 <피드백 이야기>에서 저자 리처드 윌리엄스는 피드백의 유형을 4가지로 나눴습니다. 한 번, 지금껏 진행했던 나의 피드백이 어떤 유형인지 생각해보세요.
지지적 피드백
👍 반복되기 원하는 행동을 유지하도록 격려하는 피드백
구체적으로 잘한 행동을 설명하고 행동의 결과와 행동에 대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특히 왜 그렇게 느꼈는지 설명을 덧붙여 준다면 효과적인 지지적 피드백을 전할 수 있습니다.
교정적 피드백
👉 바꿔야 할 행동을 변화하도록 독려하는 피드백
구체적으로 잘못한 행동을 설명하고 행동의 결과와 행동에 대한 느낌 그리고 왜 그렇게 느꼈는지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지 이야기합니다.
무의미한 피드백
🖐️ 너무 막연한 나머지 형식만 있을 뿐 상대방의 발전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피드백
일명, 영혼 없는 말. 너무 막연하거나, 구체적이지 않은, 피드백의 목적이나 다음 과정이 없는 피드백을 말합니다
학대적 피드백
👊 상대방에게 상처와 절망, 모멸감 만을 주는 피드백
대개 위의 세 가지 피드백을 제외한 모든 피드백이 여기에 속합니다. 구체적인 상황과 이유에 대한 설명 없이, 감정 위주의 피드백을 전달합니다.
💡 피드백 이렇게 하세요!
여러분이 지금껏 진행했던 피드백은 어떠셨나요? ‘어? 나는 학대적 피드백은 한 적이 없는데!’라고 자신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부분들을 내가 잘 실천하고 있지 않았다면, 나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상처만 남기는 피드백을 진행하고 계셨을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피드백 잘하는 핵심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피드백 화법은 ‘1인칭’으로 진행하세요!
2인칭 화법으로 피드백을 진행하게 되면, “당신은~ ”으로 시작하기에 대상에 대한 판단 및 평가로 받아들여지기 쉽습니다. 이는 수직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때문에 피드백이 상호적으로 건강하게 작용하기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 제가 보기에는~ ”으로 시작하는 1인칭 화법을 추천합니다. 1인칭 화법은 피드백 시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느낌을 주며,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에 사실, 요청, 격려를 넣어주세요!
피드백의 핵심은 감정보다는 상대방의 행동에 초점을 두고 진행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피드백을 전달하기 위해 메세지에 이 3가지를 꼭 넣어 표현해보세요!
1. 사실 - 사실 기반으로 지속과 변화가 필요한 행동들
2. 요청 - 성장하고 기대하는 행동에 대한 요청
3. 격려 - 피드백을 수용함으로서 달라질 모습에 대한 격려
✔️ 바람직한 지지적 피드백
팀원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지지적 피드백! 동료가 그 행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줘야 합니다. 이미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그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겠죠. 그럼 지지적 피드백은 어떻게 주면 좋을까요?
👍 상황을 포착하고, 행동을 설명한 후, 그 행동이 끼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전달
단순 결과가 아닌 과정과 행동, 노력을 중심으로 인정과 칭찬을 전하며, 행동이 끼친 영향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사람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그 사람의 재능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기에 업무라는 목적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예시>
이번 프로젝트 회고 때, -님이 제가 놓친 일정 부분을 피드백 주셔서, 다음 기획서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일정을 계산하고,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조율할 수 있었습니다. -님의 섬세한 피드백이 저희 성장을 돕는다고 생각합니다.
✔️ 바람직한 교정적 피드백
서로 유대 관계가 없고, 사람에 대한 관심 없이 지적만 한다면 아무리 진심이 담긴 피드백이라고 하더라도 상대는 피드백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저 기분 나쁜 충고가 되는 것이죠. 그럼 교정적 피드백은 어떻게 주면 좋을까요?
👉 피드백을 주는 행동을 설명하고, 그 행동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 지를 설명. 이러한 부분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 한 후, 무엇을 변화시키면 좋을지 제안을 하고, 변화한 팀원의 모습을 응원
위의 5가지 포인트를 넣어서 피드백을 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상대가 앞으로 변화했으면 하는 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예시>
지난 프로젝트에서 기획안 방향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있었어요. 저는 그 프로젝트가 생각한 것보다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첫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다음 프로젝트 때는 데일리 스크럼 때마다 진행에 대해 팀원들과 간단하게 공유하며 일정을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요? 더 꼼꼼하게 챙길 수 있어서 -님의 퍼포먼스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클랩으로 동료피드백 하세요
피드백 잘하는 방법! 핵심을 익히셨으니 이제 실전이죠!
CLAP을 통해 상시적으로 협업한 동료에게 ‘잘해줘서 고마운 점’ ‘방식을 변화해 줬으면 좋겠는 점’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아 보세요.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 상시 동료 피드백, 클랩을 이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원하는 주기에 맞춰 피드백을 할 수 있어요!
- 1주, 2주, 3주, 4주 내에서 조직이 선호하는 주기로 설정해 주세요. 설정한 주기에 맞춰 피드백 알림을 보내 드립니다.
리더는 쉽게 멤버들의 피드백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요!
- 멤버가 받은 피드백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멤버가 개선할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의논하고, 강화할 점을 지지해줄 수 있습니다.
조직 구성원들의 성장을 도와줘요!
- 멤버는 자신이 받았던 피드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내가 보완해야 할 점, 강화해야 할 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피드백의 선순환을 통해 자극 받고,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모두가 완벽하진 않지만 부족한 점을 조금씩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 설정한 주기마다 협업한 동료에게 성장을 응원하는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클랩AI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피드백을 작성할 수 있어요. 쉬운 피드백 작성은 피드백 문화를 형성하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랍니다!
지금 하단 버튼을 통해 피어피드백을 실행하세요!